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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디지털 펀드 진단 위한 ‘펀드신호등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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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4, 2021, 10:06:19

직관적 진단 관리 특징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펀드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펀드 진단 서비스인 ‘펀드신호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신호등처럼 직관적으로 고객이 보유한 펀드에 대해 ‘좋아요, 지켜봐요, 관리해요’로 분류하고 수익성·변동성·운용규모 세 가지 측면에서 과거의 성과 패턴을 비교 분석, 직관적으로 진단관리합니다. 또 전문가 의견을 통해 자연스럽게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키워드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해시태그’ 및 ‘키워드 검색’ 기능과, 펀드 조회 시 펀드명 외에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펀드 부제목’을 추가했는데요. 이외에도 24시간 펀드 예약신규 및 예약입금, 환매 후 재매입 거래 등 고객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더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내로 개별 펀드 외에 포트폴리오에 대한 디지털 진단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정밀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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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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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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