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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고용부 장관 만나... “노동시장 양극화 등 현안 함께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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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2, 2021, 19:06:10

안경덕 고용부 장관 취임 후 대한상의 방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안경덕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노동시장 양극화를 비롯한 고용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노동시장 양극화, 대립적 노사관계, 산업재해, 새로운 고용형태 등 해결할 과제가 많다”면서 “소통의 파트너십 통해 여러 현안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의 20층 접견실에서 최 회장과 약 30분간 만났습니다. 

이날 최 회장은 “코로나19 위협이 여전하지만 다행히 최근 경제지표들이 팬데믹(대유행)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평가했습니다. 

안 장관은 “최근 개정된 노동법 시행 과정에 노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노동자의 안전 등 사회적 영역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이고 근본적 변화를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최 회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 아무리 경제지표가 좋아도 체감하기 어렵다. 정부와도 소통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대화와 협력을 넓혀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안 장관은 청년의 일자리 회복을 위한 신규채용 확대 등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늘리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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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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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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