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바디텍메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인도 CDSCO 제품 등록 완료

URL복사

Wednesday, June 02, 2021, 14:06:33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인도의 CDOCO(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제품등록 승인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이번에 승인 받은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외에도 총 11개의 진단키트에 대한 제품등록을 완료했다. 코로나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D-Dimer, NT-proBNT, IL-6, PCT 등의 진단키트는 당장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여름에 주로 유행하는 뎅기의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2종(QDx Instacheck™ Dengue NS1 Ag, QDx Instacheck™ Dengue IgG/IgM) 역시 이번 승인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인도에서는 매년 10만명에서 40만명 수준의 뎅기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서 한번의 검사로 20분 이내에 코로나19나 독감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콤보키트의 제품등록 역시 추진 중에 있다. 독감의 경우 코로나19와 증세가 유사해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코로나 관련 진단키트의 인도시장 진출은 올해 하반기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진척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지난 5월에는 인도 현지 판매법인 설립도 마친 상태로 장기적으로 인도의 POC(현장진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