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munication 통신

과기부, 이통3사 통신망 383개 이원화 완료

URL복사

Friday, May 28, 2021, 16:05:46

당초 계획보다 49건 추가 이행..나머지 183건 올해 수행 예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통신사들이 통신망 383개를 이원화했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많은 숫자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28일 2021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요통신사업자로부터 받은 이행실적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들은 당초 계획보다 49건을 추가 이행해 총 383개의 통신망과 23개 A·B급 전력공급망 이원화를 마쳤습니다.

 

통신사들은 올해까지 잔여 통신망 183개와 전력공급망 11개 이원화를 끝맺을 계획입니다. 중요통신시설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지하통신시설 잠금장치 작업도 완료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안도 심의·의결됐습니다.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 이후 통신망 최적화와 KT의 용산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신설에 따른 중요통신시설 등급 변경을 반영했습니다.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에서는 5G(5세대) 가입자 증가 등 통신환경 변화에 따라 5G 기지국 수를 등급 지정기준에 포함하고 기술방식별로 기지국 수를 제출하도록 보완했습니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심의위원회 회의는 20년에 계획했던 통신망 안정성 강화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중요통신시설 등급관리방안 등을 보완해 22년 수립지침을 마련했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