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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6주 연속 선두”...웨이브, 드라마 콘텐츠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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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5, 2021, 17:05:40

주간웨이브 드라마 차트 TOP4 중 세 작품..모범택시·보쌈·오월의 청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드라마 ‘모범택시’가 주간웨이브 차트의 선두 자리를 6주 연속으로 유지했습니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자사 오리지널 콘텐츠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오월의 청춘 등의 시청 시간이 또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TOP4 중 세 작품이 웨이브 자체 콘텐츠로 형성됐습니다.

 

첫 방영부터 화제를 일으킨 모범택시는 이번주도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량으로 6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한 것입니다. 지난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가 대모 백성미(차지연) 일당을 완벽히 소탕하는 스토리가 전개됐습니다. 종영까지 2회 남은 모범택시가 마지막도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보쌈과 오월의 청춘도 시청 시간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3주 만에 빠른 순위 상승으로 3위까지 오른 보쌈은 지난주 대비 시청 시간이 약 8% 상승하며 높은 순위를 지켰습니다.

 

바우(정일우)와 수경(권유리)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엔딩 장면으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본격적인 러브 라인을 예고한 ‘우수(바우·수경) 커플’의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월의 청춘은 시청 시간이 무려 40% 상승하며 2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반환점을 돈 오월의 청춘은 높은 몰입도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는 황희태(이도현)와 김명희(고민시)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었으나, 앞으로 시대적 아픔을 마주할 두 주인공의 운명을 둘러싼 이야기 전개가 나타납니다. 예능 차트는 지난주와 같이 ▲런닝맨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등 4강 체제가 계속됐습니다. ‘강철부대’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이 보여준 깜짝 순위 상승도 있었습니다. 13위에서 4계단 오르며 시청 시간도 약 35% 상승했습니다.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의 딸 소울이가 맞이한 첫 번째 생일과 둘째 임신을 원하는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의 에피소드는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지난주 주간웨이브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심야괴담회’가 이번주에도 시청 시간이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심야괴담회’는 섬뜩한 공포담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등골 오싹한 이야기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한편, 리얼 낚시 버라이어티 ‘도시어부3’이 처음으로 차트인 했습니다. 낚시라는 소재에 인터넷 밈(meme·비유전적 문화요소)을 활용한 자막 센스를 더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로 붕어 낚시 생중계를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유튜브 중계는 e스포츠 중계자 전용준 캐스터와 김정민 해설위원 그리고 가수 KCM이 참여했습니다. 입질 한번 없는 고요한 낚시터에서 방송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보인 중계진들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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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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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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