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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아방지 캠페인’...경찰청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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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5, 2021, 14:05:00

경찰청과 공동 캠페인 진행..아이 지문 등록 수 월 평균 3배 늘어
경찰청-유플러스 광고..‘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부터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으로 실종 아동 찾기와 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청장 김창룡)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이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지문·사진·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아이들이 미아가 되면 부모를 찾기까지 평균 3360분이 걸리지만, 미리 아이의 지문 등록을 하면 시간이 65분의 1로 단축됩니다.

 

LG유플러스의 캠페인 시작 이후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6만3618명의 아이들이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통해 지문을 등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약 3배나 많은 성과로 제도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전국 2200개 매장을 찾으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아이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관서에서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의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는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LG유플러스의 ‘경찰청-유플러스] 엄마, 나 어떻게 찾았어?’ 광고가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상광고는 주소와 연락처를 묻는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5세 미만 아이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이 아이들이 길을 잃었을 경우 간단한 인적사항을 말하지 못해 부모 곁으로 빠르게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걱정도 내레이션으로 담았습니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도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간편한 등록으로 소중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방법”이라며 “유플러스 매장에 가니 설명도 잘 해주고 쉽게 등록할 수 있었고, 아이를 위해 꼭 등록하고 주변에도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실종을 예방하고 부모를 잃어버렸을 때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1/65로 줄여 주는 경찰청의 지문등 등록제도를 모든 부모님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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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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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글로벌 궐련사업+무연담배+주주환원 삼박자…목표가↑”-한국

“KT&G, 글로벌 궐련사업+무연담배+주주환원 삼박자…목표가↑”-한국

2025.09.24 09:13:5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글로벌 궐련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무연담배시장 포트폴리오 확장, 주주환원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12.5% 상향조정했습니다. 강은지 연구원은 24일 "글로벌 궐련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궐련사업내 글로벌사업 매출비중은 64%를 기록하며 국내사업 매출비중을 추월했다"며 "글로벌 궐련사업은 탄력적인 가격정책과 국가·지역확장, 해외공장 가동 및 현지 원재료 조달을 통한 원가개선으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담배사업부의 영업이익률 또한 안정적으로 20% 후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KT&G는 지난 23일 CEO인베스터데이(기업설명회)에서 글로벌 궐련사업을 핵심으로 한 사업구조 전환, 니코틴 파우치시장 진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궐련사업은 올해 4월 완공된 카자흐스탄공장과 내년초 완공될 인도네시아 2,3공장을 통해 해외생산 비중을 늘리며 제조원가 개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강 연구원은 "2023년 기준 궐련담배 해외생산 비중은 18%였지만 향후 50%에 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무연담배가 궐련담배의 수요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무연담배시장 성장동력 확보 또한 중요하다"며 "KT&G는 PMI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23일 추가로 니코틴 파우치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KT&G는 글로벌담배업체인 알트리아와 SPC(KT&G지분 51%, 알트리아 지분 49%, KT&G 최종 출자금액 1605억원)을 설립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업체 Another Snus Factory 지분 100%를 인수하고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시장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인수할 업체는 니코틴 파우치 브랜드 LOOP의 글로벌판권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 연구원은 또 "KT&G는 23일 올해 주당 배당금을 최소 6000원(반기 1400원, 기말 4600원 예상)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인상했고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작년 추가 매입 및 소각규모인 1500억원 대비 1100억원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또 "향후 배당성향은 50%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23일 CEO인베스터데이를 통해 업데이트된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당배당금은 2024년 5400원에서 2027년 7000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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