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한국성장금융(사장 성기홍)은 지난 18일 마감한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에 총 28개 운용사가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엔 6600억원 규모의 투자제안형에 27개 운용사, 900억원 규모의 인프라투자형에는 1개 운용사가 각각 신청했는데요.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12개 운용사를 다음달 말까지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민간출자자 모집 과정을 거쳐 연내 순차적으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입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동 펀드를 통해 디지털 뉴딜분야인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지역균형 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