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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연간 수주 목표치 달성 무리 없어…투자의견 매수”-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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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0, 2021, 09:05:00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금호건설에 대해 착공 현장 확대로 매출 성장이 빠르게 나타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제시했습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금호건설은 현재 착공 현장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신규 인력 채용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성장 역량(Capa)가 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며 “워크아웃 이전 최대 매출액이 2조4000억원 규모였으나 지금 기조대로라면 2023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과거 공격적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자체사업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주택 마진 업사이드는 더욱 열려있다고 판단한다”며 “내년도 분양 수준을 예단하기 이른 시점이나 올해 7800세대 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보유 지분은 33.5%이나 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의 지분율은 11.1%로 감소하게 된다”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위해서 현재 해외 법인의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이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병이 마무리된다고 해도 아시아나항공의 금호건설 보유지분 담보부 차입이 있기 때문에 상황·차환을 통한 담보 설정 해지가 돼야 실질적인 매각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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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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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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