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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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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7:05:13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방지 캠페인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등 지목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기능을 카카오네비에 도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방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진행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지목해 참여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이동의 모든 순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이동 경험에 혁신을 더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동도 기업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다"며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혁신의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어린이 보호를 위한 기능을 카카오내비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안심’ 경로 서비스를 도입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우회할 수 있는 최적화된 대체 경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시에는 안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입 100미터 전 ‘제한속도 음성안내’와 ‘앱 내 보조표지판 안내’를 강화했습니다.

 

또 카카오내비 이용자에게 각자의 운행 패턴과 주행 습관을 분석한 ‘내비 운행 리포트'를 제공해 과속 방지 등 안전 운전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전 운전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청·서울시 등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이어 왔으며 볼보자동차와는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도모하기 위한 ‘SIT, BELT!’ 등 캠페인을 펼친 바 있습니다. 카카오대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매년 열립니다.

 

류긍선 대표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스타트업 기업인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등 3인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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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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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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