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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쇼핑하기, ‘브랜드데이’ 탭 신설...기념 행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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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3:05:52

서비스 오픈 기념, 16일까지..브랜드 상품 10% 할인쿠폰 증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브랜드데이’ 탭을 신설한 기념으로 새롭게 오픈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하는 ‘오픈 프모로션’을 진행합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데이 탭을 신설했습니다.

 

이번에 오픈한 브랜드데이 탭은 고객 인지 및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톡스토어’ 상품들을 선보이는 페이지로 쇼핑하기 서비스 내 상단 탭으로 위치해 ▲‘톡딜’ ▲‘베스트 상품’ ▲‘기획전’ 등 쇼핑하기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브랜드데이는 매일 1개의 브랜드를 추천하는 것이 특징으로 매일 오후 5시마다 톡딜(2인 이상 공동구매 서비스) 및 기획전 형태로 오픈됩니다. 아울러 브랜드 톡스토어 인기 랭킹· 업종별 인기 브랜드 톡스토어 바로가기 등의 영역도 함께 제공합니다.

 

카카오톡 스토어에는 이미 국내외 크고 작은 670여개 브랜드사가 참여해 판매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고객 인지도가 높은 260여개 브랜드 톡스토어부터 브랜드데이 탭을 통해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이처럼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이는 별도의 페이지를 구성한 것은 쇼핑하기 서비스 내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구매할 만한 브랜드 상품들을 쉽게 찾아보고 쇼핑 혜택을 상시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쇼핑하기 기존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신규 고객들에게는 쇼핑하기 서비스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확대해 고객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오픈 프로모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오픈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동안 오픈하는 브랜드 상품들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로 ▲13일 발뮤다 ▲14일 LG생활건강 ▲15일 프레시지 ▲16일 AHC 브랜드의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오보람 카카오톡 쇼핑하기 매니저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과 브랜드의 정보 및 행사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 탭을 오픈했다”며 “브랜드데이 탭이 공동구매 서비스인 톡딜과 더불어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대표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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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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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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