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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강서구 초등학생 초청해 안전 서비스 훈련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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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6, 2021, 11:05:26

5일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의 꿈을 만나다’ 행사 진행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은 5일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최정호)과 강서구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미래의 예비 항공인으로서 꿈을 가질 수 있는 ‘항공의 꿈을 만나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우선 김포공항 인근의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항공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항공의 기술,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조종과 관제를 연동한 조종관제 체험관에서는 항공 관제에 대한 설명과 간접 체험을 경험했다고 알렸습니다.

 

항공박물관 관람 후에는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로 이동해 승무원 훈련 프로그램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 (t’way Crew Class) 프로그램에 입교해 본격적인 훈련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방역을 위한 손소독과 발열 체크를 마치고 티웨이항공 회사소개와 승무원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기내 서비스와 안전 훈련의 순서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기내 서비스 체험에는 인사와 미소 실습, 탑승 절차, 음료 및 기내이벤트 진행을 체험했으며 기내 안전 체험에는 도어 개폐 실습, 화재 진압, 비상 탈출, 슬라이드 탈출 등의 비정상 상황 대처 훈련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1600평 규모로 건립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다양한 비행 상황을 반영한 시청각 훈련과 버추얼 슬라이드 시스템(Virtual Slide System)을 통해 주야간, 이착륙, 날씨 변화 등 폭넓은 상황에 대한 훈련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연기와 불을 이용한 실전 같은 화재진압 훈련도 국내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유정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교관은 “비상탈출과 화재진압, 비상착수 훈련 등 실제 승무원들이 똑 같이 받는 훈련을 어린이들이 적극적인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 훈련 교관들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훈련 체험을 통해 미래 항공인의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시각과 다양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티웨이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 호응에 따라 향후 취항지역 어린이와 항공 관련 학과 학생 등 안전 의식 확대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사회공헌활동으로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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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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