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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기업가치 상향 가능한 변화의 바람...목표주가 상향”-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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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06, 2021, 09:05:02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금호석유에 대해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을 통해 회사는 많은 변화 가능성을 암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습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보고서를 통해 “금호석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12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8% 상회하며 전 사업부가 대폭 개선됐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7453억원으로 전망하며 고기능합성고무(NBL), 범용 고무(SBR·BR), 에폭시·비스페놀(BPA) 등 주력 제품의 가격이 추가 개선돼 전 사업부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이번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을 통해 회사는 많은 변화의 가능성을 암시했다”며 “거버넌스 변화와 대규모 순현금을 바탕으로 한 탄소나노튜브(CNT) 등 신사업 가능성, 배당 추가 확대, 자사주 소각 등 기업가치 상향이 가능한 많은 옵션이 열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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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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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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