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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최고콘텐츠책임자에 ‘미생’ 이찬호 CP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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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3, 2021, 15:05:26

‘미생’·‘시그널’·‘도깨비’·‘비밀의 숲’ 등 명작 드라마 책임 프로듀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오는 2025년까지 오리지널 제작 1조원 투자 목표를 밝힌 웨이브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3일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에 따르면 이찬호 전 스튜디오드래곤 CP를 콘텐츠전략본부장(CCO)으로 선임했습니다.

 

이찬호 본부장은 2004년 CJ 미디어(현 CJ ENM)에 입사해 2016년부터 최근까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활약했는데요. 그는 드라마 ‘미생’, ‘도깨비’, ‘시그널’,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 ‘보이스’ 시리즈 등 주요 작품 책임프로듀서를 맡아 히트 시켰습니다.

 

웨이브측은 다수의 명작 드라마 기획·제작 경험을 가진 이찬호 본부장의 합류로 수준 높은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여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CO 영입을 계기로 웨이브가 추진 중인 기획 스튜디오 설립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웨이브는 이르면 상반기 중 별도의 기획 스튜디오를 설립해 웰메이드 콘텐츠는 물론, 집중 투자를 통한 대작 텐트폴(Tent pole)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재 ‘트레이서(가제)’를 포함한 다수 작품들에 대한 기획 및 개발이 논의 중입니다. 웨이브가 올해 말 선보일 예정인 ‘트레이서’는 ‘조작’의 김현정 작가가 집필을, ‘보이스2’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국세청 조사관이 된 주인공이 자본과 권력에 대항해 싸워가는 통쾌한 스토리를 담았으며, 현재 캐스팅 중입니다.

 

이찬호 신임 본부장은 “웨이브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K-콘텐츠 라인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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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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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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