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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이스트와 손잡고 취약계층 돌봄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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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3, 2021, 15:04:30

ICT 기술 취약계층 복지에 접목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돌봄 기술을 개발합니다.

 

KT(대표구현모)가 KAIST와 23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사회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공동 IT(정보기술)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프로토타입 적용 현장 연구 등입니다.

 

KT는 연구를 통해 노년층 고독감 및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돌봄을 위한 기술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전구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KAIST는 취약계층을 위한 시스템을 구성해 ICT 연구센터(ITRC) 유치를 준비하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취약계층 복지체계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KT와 KAIST는 연구결과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연구기술 관련 기업이 만나 상호 발전을 논의하는 기업 ‘매칭데이’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 결과와 돌봄 관련 최신 ICT 흐름을 공유하고 실제 복지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김우창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을 상업적 목적이 아닌 사회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활용한다는 공동 목표에서 출발했다”며 “KT와 KAIST가 활발한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ICT 기반 취약계층 돌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ICT 기반 사회취약계층 케어 기술개발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 돌봄에 이바지하는 ESG(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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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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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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