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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21년 제2차 자산운용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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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3, 2021, 14:04:07

해외투자 현황 점검…시너지 확대 가능성 타진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2021년 제2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운용 부문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금융시장 상황과 여러 현안들을 공유했는데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해외 금융시장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해외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가 최근 성장하는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분석을 통해 농협금융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Amundi 글로벌과의 제휴관계를 활용한 해외투자 수익성 확대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테마형 ETF’ 육성을 위한 농협금융 시너지 프로세스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해외투자 부문에서는 지주 차원에서 그룹 운용자산의 전반적인 해외투자 상황을 재점검하고, 계열사 수요에 부합하는 투자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나로탄소그린뉴딜 ETF’ 등을 출시하며 ESG 테마를 주도하고 있는 NH-Amundi자산운용은 향후 테마형 ETF 확대를 위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형신 부사장은 “기술혁신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국내 위주의 전통적 투자수단에 머물러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다”며 “해외투자와 ETF 등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하고 선점해, 농협금융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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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prolism@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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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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