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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월드 IT쇼 2021’ 참가...최신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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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0, 2021, 16:04:35

자사 부스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스토리지·컴퓨팅 기술 적용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화웨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 IT 쇼 2021 (World IT Show 2021)’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화웨이는 자사 부스에서 ▲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 화웨이 스토리지와 화웨이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까지 다양한 최신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으로는 실내에서도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인도어 솔루션(Digital Indoor Solution)인 램프사이트(Lampsite)와 리퀴드-OTN(Liquid-OTN), AR 라우터(AR Router), eAI WiFi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리퀴드-OTN은 기존 OTN(광전송망, Optical Transport Network) 기술이 지니고 있는 부족한 유연성, 낮은 활용도 및 대역폭 조절이 매끄럽지 못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화웨이가 개발한 새로운 전송 기술입니다.

 

AR(Access Router)은 컴퓨팅과 대규모 IoT 네트워킹을 위해 설계된 첨단 컴퓨팅 IoT게이트웨이이며, eAI(Embedded Artificial Intelligence)는 세계 최초로 화웨이가 개발한 AI 기능이 탑재돼 지정 서비스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WiFi6 제품입니다. 

            

화웨이는 또한 오션스토어(OceanStor)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퍼시픽(Pacific)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화웨이 오션스토어 도라도 V6(OceanStor Dorado V6)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기업의 핵심 서비스를 위한 스토리지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기업 고객에게 탁월한 데이터서비스 경험을 제공합니다.

 

화웨이 오션스토어 퍼시픽 시리즈는 지능형 분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유연한 대규모 스케일 아웃 기능을 지원하며, 유니크한 EC(Erasure Coding) 기술로 서비스 성능을 보장하면서 더 많은 가용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제조, 스마트 다이닝, 스마트 헬스케어 등 화웨이의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화웨이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 아이디어허브(IdeaHub)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이디어허브는 뛰어난 기술에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한 완벽한 제품으로 회의실, 임원실, 전시실 등 다양한 오피스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는 스마트 원격의료, 스마트 교육, 스마트 금융 등 전 업계에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2일에는 김종렬 한국 화웨이 CABG 비즈니스 부문 상무 겸 CTO가 ‘Cloud 및 Intelligence IoE 시대의 데이터 인프라 가속’이라는 주제로 ‘WIS 2021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인공지능(AI), 5G 환경에서 가속화 되고 있는 고객 경험에 대한 눈높이는 기존 데이터 인프라 환경에서의 기준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고, 끊임 없이 처리하도록 요구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요소 기술들은 이러한 가속화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진화 중입니다. 한국 화웨이 김종렬 상무는 이번 세션을 통해 화웨이의 인프라 기술 진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화웨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Hall C(3층)에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화웨이 기술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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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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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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