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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소방청 ‘119의인상’ 올해 첫 의인 김기문 씨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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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0, 2021, 11:04:45

민간인 영웅 발굴·지원에 동참..농수로에 전복된 SUV 차량서 일가족 구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이베이코리아와 소방청이 119 의인상 수상식을 진행했습니다.


19일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신열우 소방청 청장이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쓴 민간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119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2021년 첫 번째 119의인상 수상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 신열우 소방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119의인상 수상자는 ▲직무관련성 ▲긴급성 ▲위험성 ▲직접적 인과관계 ▲기타 특이사항 등 총 5개의 항목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이 직접 시상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119의인상 수상의 영광은 김기문(56세, 경남 김해)씨가 안았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1일 김해시 봉곡천 인근 농수로에서 낚시를 하던 중 맞은편 농수로에 SUV 차량이 빠져 전복, 침수되는 것을 목격해 이에 김씨는 신체가 불편한 상황에서도 수심 1.5m의 물속으로 뛰어 들어 차량 내부에 고립된 일가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펼친 김씨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첫 번째 119의인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시상에 참여한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이를 구한 김기문씨에게 올해 첫 번째 119의인상을 직접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인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3000만명에 달하는 G마켓-옥션 회원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19의인상’은 소방청이 2018년부터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총 25명의 의인을 발굴했습니다.

 

한편, 2017년부터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통해 24억원에 달하는 소방지원을 전개한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3월 119의인상 수상자 상금지원 등 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소방청과 체결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소방관에 이어 민간인 영웅들까지 적극 지원하며, ESG 경영을 위한 소셜임팩트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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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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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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