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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 지원해 상생 추진”...LGU+, 대리점 직원 채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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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18, 2021, 09:04:00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 오픈..중소 대리점 시간·비용 부담 완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는 소상공인 대리점이 보다 손쉽게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대리점 대표가 사이트에 정보를 등록한 후 채용이 필요한 시점에 공고를 올리고, 구직자의 신청을 받아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자체 분석 결과, 일선 대리점은 직원의 잦은 입·퇴사로 인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상당수 대리점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외부 업체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리점을 운영하는 대표 입장에서는 인재 확보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대리점의 직원 채용을 돕는 사이트를 통해 대리점 대표의 시간·비용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는 2017년 오픈했지만, 직관적이지 않은 구성과 접근성 탓에 구직자의 유입이 많지 않았는데요. 이를 고려해 LG유플러스는 채용사이트를 전면 재단장했습니다.

 

새로운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는 기능과 디자인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모바일 버전을 통해 구직자의 접근성도 높였습니다. 채용공고를 지역 단위로 검색할 수 있고, 구직자가 채용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대리점이 직접 연락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대리점의 공고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대리점 직원 채용사이트가 구인·구직 사이트로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직자에게 유익한 정보도 전달할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구직자에게 입사 정보를 안내하기 위한 상세 정보와 직원들의 인터뷰 영상, 선배 직원들이 알려주는 입사 노하우, 하루 일과, 비전, 조직문화 등을 Q&A 형식으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직원 채용사이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리점 대표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취지·배경·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자사 공식 블로그와 SNS 등 채널을 통해 채용사이트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임경훈 LG유플러스 컨슈머 영업부문장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LG유플러스 대리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채용사이트를 통해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중소 대리점 대표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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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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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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