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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예산 10억원 낭비.. 연수원 중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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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15, 11:07:12

감사원 "충주 인재개발원 매각방안 마련" 지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서울보증보험이 직원 연수원을 중복 운영해 거액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서울보증보험을 대상으로 '서울보증보험()의 주요 보증보험 심사 및 사후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2009년 공사비 103억여원을 들여서 지은 충주인재개발원이 있는데도 지난해 96억원을 투입해 속초연수원을 지었다.

 

서울보증보험이 연수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두 시설의 이용률이 각각 15% 수준에 불과해 지난해에만 10억원 이상의 운영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서울보증보험을 상대로 충주인재개발원에 대한 조속 매각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에는 1191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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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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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카카오, 매출·영업이익 역대 분기 최대치 기록

[2025 2분기 실적] 카카오, 매출·영업이익 역대 분기 최대치 기록

2025.08.07 09:35:1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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