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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배 부회장 "전사적 혁신..세전익 70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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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3, 2015, 14:07:41

한화생명,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김연배 부회장 등 150여명 참석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섭시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지역단장, 해외법인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은 좋은 기업문화와 전통을 더 발전시키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연하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효율화, 보험과 금융의 융합 등과 같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이를 위해 저를 포함해 오늘 모인 각 부문의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고, 세전이익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논의했다. 또한 본사 임원진과 영업현장의 기관장은 하반기 영업 성공전략을 수립하며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하반기에 전사적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결의했다. 올해 목표 달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계약가치 중심 규모 성장 투자다변화를 통한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비용구조 효율화·지속적 비용 절감 해외·신사업 성장 기반 확대 등을 4대 과제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업 부문에서는 VIP고객 마케팅 강화, FP 역량별 차별화된 교육, 재무설계 컨설팅 TOOL 도입, 모바일 활동 지원 등을 도입해 FP 고능률화를 추진한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도 해외 자산 비중과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고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비효율 비용요소를 개선하며 기존 해외 진출 법인들의 안정화 및 핀테크,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에는 가치 중심 관리체계를 도입해 실적 및 경비 절감 등의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례로 상반기 전자청약률이 40%로 작년 말 15% 대비 2배 넘게 증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프린터 출력량이 150만장 줄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고, 고정비가 1000억원 이상 줄었다. 이는 보고·결재 등의 의사결정 구조의 신속 및 간결화에 따른 것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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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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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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