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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스퀘어브릿지에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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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8, 2021, 09:03:29

유쾌한 반란과 ‘소셜임팩트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소셜임팩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이사장 김동연)’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다양한 소셜 벤처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S2 Bridge:서울’에서 소셜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유쾌한 반란과 소셜임팩트 기업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유쾌한 반란은 사회·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기업을 발굴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소셜임팩트포럼’, ‘마중길’, ‘영리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발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 주는 ‘잡매칭 취업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S2 Bridge:서울을 ‘소셜임팩트 네트워킹 허브’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은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육성, 민간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대인 32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전용 민간펀드를 만들었습니다.

 

또 혁신성장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소셜임팩트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룹 소셜투자금액은 지난 2019년 1095억원, 2020년 2590억원입니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의 주도하에 금융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분야(Quick Win)와 중장기 관점의 과제를 분리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을 위해 세운 단계별 로드맵은 ▲직접지원 ▲플랫폼 구축 ▲생태계 조성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새로운 접근방식과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소셜벤처 기업들을 계속 발굴해 그들의 혁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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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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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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