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현대백화점, 문화예술 스타트업 '오픈월'과 신진작가 전시 공간 지원

URL복사

Friday, March 12, 2021, 14:03:20

6월 말까지 미아점·목동점·판교점·킨텍스점 자체 편집숍 공간 활용 진행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현대백화점이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색 전시를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정지선, 장호진, 김형종)은 올해 6월 말까지 문화예술 스타트업 '오픈월'과 손잡고 자체 에이지리스(Ageless) 여성의류 편집숍 '코너스(CORNERS)'의 판매 공간 일부를 활용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오픈월'은 특정 공간의 비어있는 벽을 임대받아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문화예술 스타트업인데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 예술기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오는 12일부터 현대백화점 미아점·목동점·판교점·킨텍스점의 '코너스' 매장 내에 별도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매장별로 각각 신진 작가 1~2명씩, 총 5명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초부터는 매장마다 새로운 작가의 작품으로 교체해 전시한다"며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