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harmacy 제약

대웅제약, ‘느린학습자’ 위한 그림책 세트 기부한다

URL복사

Monday, March 08, 2021, 16:03:14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 일환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느린학습자 질병표현 의사소통을 돕는 그림책 세트를 기부받을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 사회공헌프로그램 ‘참지마요’에서 배포할 그림책 세트는 이미 전자책과 오프라인으로 배포한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발달장애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학습자가 각 질병증상에 대해 파악하면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쉬운 표현과 직관적인 삽화를 곁들여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오는 11일 17시까지 참지마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도서세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는 각각 그림책 3세트(6권)가 발송됩니다. 대웅제약은 병·의원, 특수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전국 590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그림책 약 2000세트를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느린학습자가 자신이 겪는 증상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도서세트를 제작해서 배포하게 됐다”며 “진료현장에서 느린학습자들 증상에 맞는 치료와 처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19년부터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함께 느린학습자가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참지마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내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해 활동해왔으며 지난달 3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More 더 읽을거리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