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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NH농협은행장, 미얀마 등 해외 점포 현황 점검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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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3, 2021, 10:03:49

권 행장, 글로벌 점포 사업현황 관련 화상회의 진행
미얀마 쿠데타 상황 등 현지상황 확인·대응방안 점검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난 2일 해외 점포 현지상황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를 위해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쿠데타로 혼란스러운 미얀마의 현지법인과 양곤사무소로부터 현지 상황을 우선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화상회의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의 해외 점포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0년 추진실적을 보고했고 2021년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에 디지털 전환 추세까지 향후 글로벌 사업 환경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역량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에 9개 해외 네트워크(임직원 740여명)를 운영 중입니다. 미얀마에는 MFI법인을 지난 2016년 설립하고 양곤사무소 2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은 동남아시아 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호주,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으로 진출영역을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영업채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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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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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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