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라인·야후재팬 통합 출범...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반기 일본 진출

URL복사

Tuesday, March 02, 2021, 08:03:58

라인(LINE)·야후재팬(Yahoo Japan), 토탈 이커머스 솔루션 전격 도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가 라인과 야후재팬을 통해 일본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Z홀딩스주식회사(이하 ZHD)의 핵심 기업인 LINE 주식회사(이하 라인) 및 야후 주식회사(이하 야후재팬)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온라인 창업 툴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스토어를 상반기 내 일본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라인과 Z홀딩스는 경영통합이 완료됐다고 발표하고, 사업 전략 발표회를 통해 신생 Z홀딩스의 커머스 사업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일본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덜고, 상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토탈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네이버는 ZHD그룹이 보유한 수억 명의 일본 사용자들에게도 편리한 툴과 데이터,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갖춘 우수한 커머스 기술 플랫폼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지난 2018년 국내의 온·오프라인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를 위해 선보인 무료 온라인 스토어 구축 플랫폼인데요. 네이버의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편의 기능과 무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비즈어드바이저’를 통해 사업자들의 쉬운 창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랫폼은 ZHD와 라인, 각각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를 통한 4개사와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라인과 야후재팬의 커머스 비즈니스의 핵심 툴입니다. 일본 SME의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메신저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스마트스토어 속에 녹아있는 첨단 기술력과 판매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성이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는 Z홀딩스의 지분 65%를 보유하는 지주회사 A홀딩스의 공동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가지고, A홀딩스가 Z홀딩스 지주회사 역할을 하며, Z홀딩스가 라인과 야후를 100% 자회사로 두는 지배구조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25일 스페인 최대 리셀 커머스 기업 '왈라팝(Wallapop)'에 1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글로벌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를 인수하는 등 네이버의 기술력과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전 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 간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추석 열흘 쉬는데…문 여는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어디?

추석 열흘 쉬는데…문 여는 백화점·대형마트·아울렛 어디?

2025.10.05 06: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