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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차기 회장·수석부회장 투표 D-1, 박빙 승부 속 주요 공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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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6, 2021, 06:02:00

기호1번 최혁용·방대건, 기호2번 홍주의·황병천
전 회원 온라인 투표..내달 4일 당선인 발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3년간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를 이끌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투표가 오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선거는 연임에 도전한 ‘기호 1번 최혁용·방대건 후보’와 ‘기호 2번 홍주의·황병천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에 따르면 이번 한의협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09시부터 내달 4일 18시까지 진행합니다. 

 

최종 당선자는 투표 마감일인 4일 19시 협회 회관에서 발표됩니다. 투표를 통해 뽑힌 최종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4년 3월까지 3년간 한의협을 이끌 예정입니다. 

 

연임에 나선 기호 1번 최혁용·방대건 후보는 ‘우리를 더 귀하게, 협회를 더 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3년간 이뤄냈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8년 협회장에 당선된 이후 그들은 ▲추나요법 급여화 본사업 시행 ▲첩약 급여화 ▲코로나119 한의진료센터 개설 및 전담병원 ▲왕진수가 급여화 등을 이뤄냈습니다.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는 ▲의료기기 사용 ▲한의사의 일차의료 통합의사 역할 정립 ▲노인정액제 영향 없는 한약제제 급여 확대 ▲전문의약품(천연물의약품, 응급의약품, 리도카인 사용 보편화 ▲한의사 전문의 제도 확대 ▲추나 급여기준 개선, 본인부담 경감 ▲첩약 시범사업 수가 인상, 대상질환 추가 등 7가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3년 전 실패했던 의료기기 입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44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후보자 정견발표 자리에서 최 후보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확보를 위해 10년간의 로드맵을 진행해 왔으며, 반드시 한의사 손에 엑스레이를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호 2번 홍주의·황병천 후보는 ‘회원 중심의 회무·거짓 없는 회무·효율적인 회무’를 회무운영의 3대 원칙으로 제시하며 “거짓 없는 소통과 공감, 2만 5000여 회원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주의·황병천 후보는 ▲첩약 건보, 한의사 중심 전면 재협상 ▲현대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및 제도 개혁 ▲ICT 텐스 및 약침 등의 급여화 추진 ▲의약분업(제제, 첩약)저지 ▲한의 명예 특별위원회 설치(한까 척결 특별위원회) ▲무면허 불법 의료업자 단속 위한 ‘돌팔이 단속 전담 부서’ 설치 등 6개 공약을 내놨습니다. 

 

5대 주력사업으로는 ▲한의 난임치료 사업 전국 확대 ▲한의 치매 관리 사업 전국 확대 ▲한의약 세계화 사업 ▲한의약 정보화 사업 ▲공공의료 한의과 참여 확대 등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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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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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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