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권 장관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입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권 장관에 대해 “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전반적인 역량과 자질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다만 권 장관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위장전입 의혹, 최근 5년간 전무한 전통시장 지출, 어린이 교통안전 법안을 대표발의 하고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여러 번 속도위반을 한 점을 거론하며 “여러 위원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