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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제2회 암 예방 대학생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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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15, 11:05:23

내달 16일까지 홈페이지서 접수..HPV 바이러스 질환 퇴치 아이디어 우수작 장학금 제공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은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돼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획서·영상 및 UCC·인쇄홍보물 및 슬로건·웹툰 등 총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로 대상 두 작품(100만원), 금상 세 작품(50만원), 은상 총 다섯 작품(30만원)을 선정한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생명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통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미 접수가 시작돼 내달 19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질환 퇴치를 위한 진정성에 감탄해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도 공모전과 예방 캠페인을 통해 HPV 질환 예방에 힘써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을 판매 중이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전방위적 암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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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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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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