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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수출 호조세에 2.7% 급반등…3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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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1, 2021, 16:02:18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가 한국의 수출 호조 중국의 유동성 확대 소식 등에 힘입어 닷새만에 급반등하며 305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2포인트(2.70%) 상승한 3056.53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논란의 확산 속에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견고한 우리나라의 수출 지표 발표와 더불어 중국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며 상승 전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수출 단가가 전년 대비 29.9% 급증하는 등 긍정적 소식에 지수가 상승했다”라며 특히 “중국 인민은행의 980억 위안 유동성 공급으로 시보금리가 급락하자 우리 증시 지수의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지수 상승 원인을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4억원, 6885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홀로 781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빨간붉을 밝혔다. 의약품이 6.33%, 건설업이 5.94%, 운수장비가 5.56%, 은행이 4.20%, 기계가 4.03%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외 화학이 3.93%, 의료정밀이 3.91%, 증권이 3.30% 올랐고 금융업도 3.10%, 철강·금속이 2.97%, 제조업 2.95%, 운수창고가 2.49%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1.22%, 삼성전자우가 0.2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52% 상승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2.04%, LG화학 3.60%, 네이버가 1.46% 올랐다. 현대차는 4.15% 급등했고 삼성SDI는 1.50%, 카카오는 0.11%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공매도 관련 이슈가 더해지며 14.51% 폭등했다.

 

개별종목 가운데는 일양약품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일양약품 역시 15.8% 급등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12.8%, SK이노베이션우가 11.9% 급등했다. 그 밖에 효성티앤씨, 대림통상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또한 전날 대비 28.19%포인트(3.04%) 오른 956.92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60%, 셀트리온제약이 7.03% 급등했고 씨젠이 8.91%, 알테오젠 7.8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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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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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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