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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건설, 비규제 단지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194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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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09:01:20

29일 견본주택 개관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한양건설(대표 안순걸)은 오는 29일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986번지 인근에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26일 한양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중 194세대가 일반분양됩니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3~4Bay설계로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또 모든 세대에 공기청정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아울러 방문자 확인과 도어락 원격제어, 에너지 사용 제어, 가스 감지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띕니다. 자녀들 연령에 맞춘 4개소의 테마놀이터를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맘스카페, 카셰어링 서비스존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단지 내 약 700m가 넘는 산책로에 벚꽃나무, 단풍나무 등을 심어 벚꽃 로드와 메이플가든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단지 인근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이마트 목포점, 목포농수산물도매시장, 목포농협하나로클럽, 목포중앙병원, 청호시장 등이 근접 거리에 있습니다.

 

교통여건도 우수합니다. 인근에 있는 목포IC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오는 2025년에는 KTX 임성리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지 주변 석현동 일대에는 개발 호재도 있습니다. 총 199만여㎡ 규모의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성될 계획이며 주거시설뿐 아니라 상업시설과 공원, 학교 등의 여러 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편 전라남도 목포시는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입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합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넘고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분양 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0일이며, 계약은 2월 22일부터 사흘간 진행합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1365-3번지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9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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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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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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