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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증권신고서 제출…"3월 중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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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08:01:57

주당 공모 희망가 8700~1만 2400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양재영)가 2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73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원~1만 2400원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39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 기준)을 조달하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입니다.

 

내달 23일~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3월 중 성장성추천특례로 상장할 예정입니다. 성장성 특례는 성장 잠재력과 주관사의 추천을 통해 IPO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CDMO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나아가 대형제약사의 상업용 위탁생산을 위한 제조시스템 강화 및 CMO 사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소재하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및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4월 식품의약안전처의 GMP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이에 더해 공정 유연성이 강화된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갖춘 제2공장도 현재 건설 중입니다.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규모가 10만 4000리터로 증가하고 복수의 생산라인이 확보돼, HD201, HD204의 안정적인 상업 생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추가적인 CMO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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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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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재설정’ 도입 이어 로밍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SKT, ‘유심 재설정’ 도입 이어 로밍 고객도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2025.05.12 11:13:2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심 교체 대안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도입한 데 이어 해외 로밍 고객까지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해킹 사태로 인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하고 있는 SKT는 부족한 유심 물량으로 인해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로밍을 이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서비스 가입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SKT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와 동등한 수준의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이 적용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해외여행, 해외 거주 등의 이유로 해외에 나가있는 고객 중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14일까지 서비스 순차 자동 가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기존 서비스 가입자의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SKT는 이날부터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를 내는 '유심 재설정' 설루션 적용도 함께 실시합니다. 유심 재설정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및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유출된 유심 정보를 이용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되며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심 재고가 없어도 설정을 통해 설루션 적용이 가능하며 변경하는 정보 외 유심 내 사용자 저장 정보를 유지할 수 있어 금융인증서나 티머니, 연락처 등을 재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KT는 기존 유심 교체와 마찬가지로 우선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T월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유심 재고 물량이 늘어나는 12일부터 유심 교체 예약 고객에게 예약 일정 안내를 확대합니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센터 담당(부사장)은 "초반에는 유심 부족, 유심 교체 후 금융기관 재인증 문제 등 불편함이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설루션을 도입한 것"이라며 "오늘 새벽에 해외에 나가 계신 고객 30만명에게 적용했고, 기존 고객에게도 일괄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12일 자정 기준 총 143만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교체 신청 뒤 대기하는 잔여 예약 고객은 722만명이라고 이날 밝혔습니다. 다음 달까지 유심 물량 1077만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다음 주부터 유심 재고량이 부족해서 교체를 못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유심 재설정 과정에서 대리점과 본사 서버 간 교신 시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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