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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반도체 증착 기술 산자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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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1, 2021, 17:01:04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주성엔지니어링(대표자 황철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에서 반도체 증착 부품∙장비 제조기술 핵심전략기술 부문의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소부장 으뜸기업’ 22개를 처음 선정하여 발표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반도체 핵심공정의 최적 솔루션(Solution)인 ‘세계최초 시공간분할 ALD 증착장비’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그 경쟁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초 완공된 용인 R&D센터를 통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회사가 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공정 및 하드웨어 혁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며 미래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미세공정화(Tech-Migration)가 가속화되는 반도체 산업에서 메모리 분야 및 비메모리까지 포함해 모든 차세대 공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35% 이상 고효율 태양광 등 다앙한 분야까지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창조와 혁신 철학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전(前)공정 장비 국산화에 성공하여 우리나라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장비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기업이다.

 

전체 임직원의 약 65% 이상이 연구·개발(R&D)에 종사하고 있으며 누적 특허 건수는 2100개 이상으로 매년 전체 매출액의 15~20%를 R&D에 투자하여 세계 최초, 유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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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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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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