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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폭등세에 관련株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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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7, 2021, 09:01:10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을 돌파하는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위지트는 전일 대비 6.3% 상승한 2110원을 기록 중이고 우리기술투자와 비덴트도 4%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업들은 대부분 국내 양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나 업비트 관련 지분 관계가 있는 곳이다.

 

빗썸, 업비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개당 4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달만 해도 2000만원 초반선에 머물던 가격이 한달만에 2배 가량 치솟은 것이다.

 

달러화 기준으로도 3만9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최초로 4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의 시세도 고공 행진하면서 거래대금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7년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중심이 되었던 시장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으로 그 주도권이 옮겨가고 있다"며 "기관투자자의 잇따른 시장 진출은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유입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막대한 유동성과 달러의 시장공급으로 화폐가치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달러약세에 대한 압력도 높아질 수밖에 없고 그 대안으로서 비트코인의 매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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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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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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