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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046명…사망자 40명, 하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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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9, 2020, 10:12:33

서울 522명-경기 257명-대전 30명-대구 29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늘어 누적 5만 872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808명)보다 238명 많은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802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 3명 등으로 총 228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하루새 200여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48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 및 요양원(누적 170명),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220명), 충남 천안시 식품점 및 식당(91명), 대구 달성군 교회(138명) 등 곳곳에서 감염 규모가 커지는 양상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21명)보다 5명 줄었습니다. 이 중 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6명), 서울(3명), 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중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과 인도 각 3명, 미얀마·리투아니아 각 2명, 필리핀·우즈베키스탄·러시아·시리아·아랍에미리트·독일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0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522명, 경기 257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이 811명인데요.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859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많은 330명입니다. 지난 25일(311명) 이후 나흘 만에 또 300명 선을 넘으면서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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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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