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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역시 머라이어 캐리”...지니뮤직 12월 차트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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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2, 2020, 11:12:44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등 4곡 차트 최상위권서 인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티즌들이 머라이어 캐리 크리스마스시즌 송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22일 지니뮤직(대표 조훈)에 따르면 12월 크리스마스 차트(12.1-12.21)에서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1위)가 4년 연속 캐럴 여왕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또한 올해는 신곡 ‘오 산타!’(Oh Santa!, 3위), 경쾌한 캐럴송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 to Town, 7위), ‘크리스마스(베이비 플리즈 컴 홈)’(Christmas (Baby Please Come Home), 10위)로 국내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2위는 국내 크리스마스 캐럴송으로 사랑받은 ‘크리스마스니까’가 올랐는데요.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가 부른 감성노래로 매년 크리스마스시즌마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4위는 환상의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의 ‘텍스트 미 메리 크리스마스(Text Me Merry Christmas)’가 랭크됐습니다. 이 노래는 연인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노래로 담고 있습니다.

 

뒤 이어 5, 6위에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John Legend)가 부른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메이크 잇 투 크리스마스’(Make It To Christmas)가 각각 올랐습니다.

 

한편, 지니뮤직은 ‘취향별로 즐기는 크리스마스 플레이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는데요. 2020년 새롭게 등장한 크리스마스 시즌송, 히트곡을 국내가요, 팝송으로 나눠 선곡했습니다.

 

또한 동요, 재즈, 클래식 장르 크리스마스노래를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게 플레이리스트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지니뮤직은 크리스마스캐럴을 감상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르, 분위기, 감성 등 요소를 분석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뮤직컬러를 추가했습니다.

 

지니뮤직은 크리스마스 뮤직컬러 론칭을 기념하며 “산타와 함께 음악 들을래?”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시즌에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크리스마스시즌송이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며 “당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장르별로 풍성하게 들을 수 있는 캐럴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뮤직컬러를 체험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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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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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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