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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생명, 시민봉사활동가 '움틈'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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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3, 2015, 09:04:46

"주부·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교육과 성장의 기회 제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이하 카디프생명)은 지역사회 환경을 건강하게 돌보고 가꾸는 시민 봉사활동가 움틈양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움틈은 카디프생명이 2011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의 교사로, 활동하는 시민 봉사활동가를 뜻한다. 올해부터 움틈교사 양성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가를 꿈꾸는 주부 또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동명아동복지센터(관악구 보라매동)와 면목종합사회복지관(중랑구 면목4)은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또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4주간의 움틈교육 기초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움틈교사들은 내달부터 그린리더프로그램의 보조교사로 참여해 환경교육 수업을 실습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정규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카디프생명의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서 프로그램을 주관할 교사를 직접 양성, 향후 프로그램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주부 또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우리는 언제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움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자립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시작된 2015그린리더프로그램은 올 11월까지 각 사회복지기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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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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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 업체 獨 플랙트 2.4조원에 인수…8년만의 조단위 M&A

삼성전자, 유럽 최대 공조 업체 獨 플랙트 2.4조원에 인수…8년만의 조단위 M&A

2025.05.14 09:45:5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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