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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학생 교육봉사단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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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7, 2020, 11:12:36

다음달 24일까지 참지마요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
발달장애인 상대로 쉬운 글 도서·AAC카드 내용 교육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 교육봉사단 3기를 모집합니다.

 

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대웅제약과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봉사단은100명 규모로 2021년 3월부터 6월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교육봉사단은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참지마요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쉬운 글 도서’와 ‘AAC카드(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 내용을 직접 교육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은 지난해 느린학습자가 질병 증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참지마요 쉬운 글 도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경로, 잠복기, 주요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삽화 형태로 구성했는데요. 이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쉬운 글 도서도 제작하고 배포해 발달장애인이 코로나19는 물론 감염병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진과 보호자에게 정확한 질병 증상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AAC 그림책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과 관련 전문가들은 AAC 그림책이 실제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림카드를 감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쉬운 글 도서와 AAC 그림책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학교, 복지기관 및 병의원 등 총 900여개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됐습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증상 표현의 어려움을 겪어온 발달장애인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이와 같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참지마요 프로젝트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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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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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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