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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유료멤버십 전용 ‘자동차리스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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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4, 2020, 10:11:04

월납입료 기존 자동차 금융상품 대비 저렴
적립금 및 캐시백·빠른 배송 특별 혜택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마켓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리스 상품을 내놓습니다.

 

G마켓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스마일클럽 전용 ‘자동차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유료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특별 우대 기획전인 만큼 업계 최저가 수준에 빠른 배송을 보장합니다. 캐시백 등 혜택도 갖췄습니다.

 

행사는 인기 국산브랜드 차종이 대상입니다. 이용 기간은 48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납입료는 기존 자동차 금융상품과 비교해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인기 차종은 한정수량으로 3일 이내에 받을 수 있고 일부 차종을 제외한 대부분은 최대 1개월 이내 배송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자동차 가격 0.9%를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돌려줍니다. 자동차 리스 계약 후 3주 이내 이베이코리아 상담원이 캐시백 계정을 확인한 뒤 계약 유지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일캐시를 지급합니다. 차종별 최대 62만원까지 적립됩니다.

 

구매는 G마켓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에서 이뤄집니다. 다음 달 6일까지는 스마일클럽 전용 기획관인 ‘스마일클럽 온에어’ 페이지를 통해 진행됩니다. 본인 인증 후 차량을 선택하고 이용 기간과 주행 거리 등 조건을 설정하면 자동차리스 가능 여부 및 견적이 조회됩니다.

 

신청 시 상담원과 전화 연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계약을 진행하며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차량이 배송됩니다. 다음 달 7일 이후는 온에어 페이지가 아닌 ‘스마일클럽 자동차리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조용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팀 매니저는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리스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우대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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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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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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