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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동시진단키트 유럽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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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6, 2020, 10:11:00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휴마시스(205470)의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가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 이 진단키트는 셀트리온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됐으며, 이번 인증은 셀트리온 브랜드 제품과 동시에 진행됐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와 셀트리온은 유럽에 동시진단키트를 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유럽지역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의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동시진단키트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번에 승인받은 휴마시스의 동시 진단키트는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형) 바이러스의 항원을 동시에 진단하는 제품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인강 도말 검체를 한번만 채취해 검체 추출용액에 넣어 검사하는 방식이며 15분 이내로 두가지 바이러스를 구별해 진단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 트윈데믹에 대비한 분자진단(RT-PCR) 시약의 허가가 완료되는 등 동시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의 CE-IVD 인증으로 휴마시스와 셀트리온 양사 모두 유럽시장 내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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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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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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