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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철 회장, 바이오리더스 유상증자 참여…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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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2, 2020, 14:11:25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바이오리더스(142760)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에 박영철 회장이 100%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8월 총 4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비용과 채무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은 150만 2540주(7.83%)를 보유 중인 2대주주다.

 

회사 관계자는 “박 회장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100% 유상증자 참여로 경영권 약화나 지분 희석에 대한 시장 내 우려가 불식되고 책임경영 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리더스는 자체 개발 신약 플랫폼인 ‘뮤코맥스’와 ‘휴마맥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9일 뒤쉔병 치료제 ‘BLS-M22’의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BLS-M07’도 2b상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신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암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도 구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리더스에 따르면 박 회장은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가 지분 확보도 고려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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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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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올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경쟁력 키워나갈 인재 뽑는다

SK, 올해 총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경쟁력 키워나갈 인재 뽑는다

2025.09.18 14:07:5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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