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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빅히트, 주가 부진은 과소 추정된 실적 탓…‘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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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0, 07:10:52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19일 빅히트(352820)에 대해 목표주가 3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예상되는 하반기 실적이 과소 추정돼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당분간 투자 심리는 부진하겠지만 투자자들의 고민은 간단하다”며 “빅히트의 실적이 너무 과소 추정돼 비싸 보이기 때문에 주가가 부진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이 4000억원이면 하락한 현 주가 수준이 매우 적정하다”면서도 “하지만 5000억원 내외면 하반기만 1000억원, 내년은 약 2000억원을 과소추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히트의 2020년, 2021년 기존 예상 매출액은 8660억원, 1조 5500억원”이라며 “이유 불문하고 추정치를 하향하고자 노력했지만 오차 범위를 감안해도 하반기 매출액 기준 1000억원 이상, 2021년 기준으로는 2000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낮춰도 연간 매출액이 7500억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추정 논리와 고민을 시장에 공유하고자 한다”며 “올해 하반기 매출액이 5000억원에 근접하면 내년 컨센서스도 반드시 상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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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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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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