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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사회보장 정책 연구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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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09:10:05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협약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공공부문과 함께 사회보장 정책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연구를 진행합니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데이터 기반의 사회보장 정책 분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임영진 사장,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한 아동돌봄 쿠폰 지급 정책의 효과를 분석합니다. 공동연구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사회복지뿐 아니라 의료, 보건 등 기타 공공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 운영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가 대한민국 사회보장정책 연구 발전에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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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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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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