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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다양성·포용성 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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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0, 17:10:04

다양성 존중·편견 최소화·수평적 문화 등 실천 방안 마련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비맥주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 ‘다양성·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위원회(이하 D&I 위원회)’를 운영합니다.

 

1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D&I 위원회는 개인의 성별, 나이, 인종, 배경, 특성 등과 무관하게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 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D&I 위원회는 영업, 생산, 마케팅, 인사 등 전 부문을 아울러 총 직원 26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배하준 사장과 정영태 인사 부문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습니다.

 

D&I 위원회는 격월마다 ▲다양성 존중 ▲편견 최소화 ▲포용 문화 ▲해외 모범 사례 ▲세대 차이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성·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할 예정인데요. 위원회에서 나온 제안과 실행 계획은 정기적으로 위원장에게 보고돼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됩니다.

 

오비맥주에는 한국을 비롯 벨기에, 브라질, 미국,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 본사 여성 임원 비중은 약 30%에 이르며 여성 리더십 포럼 이라는 사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 사장을 포함한 최고 임원들도 일반 직원과 같은 칸막이가 없는 책상에서 근무하는 수평적 업무 환경도 특징입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요구되는 중요한 가치”라며 “D&I 위원회가 구성원들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반영하여 선진적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지난 8월 인적자원(HR) 컨설팅 회사 ‘유니버섬(Universum)’이 국내 49개 대학 4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가장 매력적인 직장 TOP 100’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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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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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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