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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혁신성장 브랜드 ‘S² Bridge’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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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8, 2020, 09:10:48

서울·인천·대전에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새로운 브랜드로 통합”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은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혁신성장 플랫폼 브랜드를 통합합니다.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 중인 전국 단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S² Bridge’를 8일 론칭했습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S² Bridge는 신한금융과 스타트업(Shinhan X Start-up)의 협업이라는 의미로 공모,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선정됐습니다. 향후 ‘인천 스타트업파크’, ‘대전 D-Bridge’ 등 스타트업 플랫폼 명칭은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로 통합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비전선포식 후 올해 말 오픈을 앞둔 ‘S² Bridge : 인천’은 1기 멤버십으로 참여할 80개 기업을 선발 중입니다. 4차 산업 관련 혁신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1기 멤버십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무공간·복지시설 무상임대, IR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입니다. 그 외 기업들에게도 커뮤니티 멤버십을 부여해 컨퍼런스 행사참여와 마켓인텔리전스 보고서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금융그룹과 스타트업이 향하는 지향점은 결국 ‘혁신’이라는 한 점으로 수렴한다”며 “S² Bridge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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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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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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