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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종근당, 하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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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08, 2020, 07:10:48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신영증권은 8일 종근당(185750)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실적주인 종근당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3343억원, 영업이익은 84.5% 증가한 37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에도 만성질환 중심의 제품과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종근당은 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높은 실적성장 저력을 보여줬고,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코로나19의 안정화로 판매관리비가 공격적으로 집행될 수 있겠으나 연구개발비등 중장기 성장동력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큰 투자 위험요인이라생각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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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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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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