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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제주항공, 내년 하반기 돼야 실적회복…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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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6, 2020, 08:10:19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6일 제주항공(089590)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3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30.4%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익회복 시점이 미뤄지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한다는 분석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이 세계적으로 본격 보급이 돼야 국제선 수요가 살아날 텐데, 이 시점은 내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1위 LCC업체인 제주항공은 내년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시장점유율을 크게 상승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의 여파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국제선 여객의 부진이 이어졌고 이에따라 올해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 6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매출 575억원, 영업손실 6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하 연구원은 “3분기 국제선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99% 수준으로 떨어져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국제선 여객 매출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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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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