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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하림 '한판 닭불고기 간장·고추장맛'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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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18:09:22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하림 '한판 닭불고기 간장·고추장맛' 출시

 

 

이번 신제품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육자회담-닭고기특집’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청송 닭불고기’ 레시피에서 착안해 만든 신제품입니다.

 

'한판 닭불고기'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 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양조간장, 양파, 무, 마늘, 사과, 배 등을 갈아 넣어 순하고 깔끔한 간장맛과 국내산 고춧가루로 양념한 고추장맛 2종이 있습니다.

 

한판 닭불고기는 간편한 조리방법이 특징입니다. 따로 해동하지 않은 제품을 프라이팬에 올린 다음, 물 (80ml, 종이컵 반컵)을 붓고 7~8분간 가열하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양파, 파, 당근 등 각종 채소를 넣으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닭불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림 한판 닭불고기 2종은 전국 롯데마트와 하림 공식 온라인몰 하림e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골목식당 신메뉴 4종 출시

 

 

이번 신메뉴는 ‘골목식당’ 콘셉트로 전국 유명 먹자골목 맛집 메뉴를 푸드엠파이어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 원주, 서울 남대문과 전북 군산 등에서 인기있는 메뉴를 재해석해 ▲해물 짬뽕 순두부찌개 ▲모시조개 만두 칼제비 ▲옛날 고추 쟁반 자장면 ▲로제 크림 치즈 왕돈까스를 선보입니다.

 

먼저 강원도 강릉 순두부 골목의 맛을 담은 해물 짬뽕 순두부찌개는 짬뽕 국물과 순두부가 어우러진 해장 메뉴입니다. 홍합, 오징어, 애호박, 배추 등 각종 해물과 채소가 들어갔습니다.  

 

모시조개 만두 칼제비는 서울 남대문 칼국수 골목 인기 메뉴를 재현했습니다. 가을 제철 재료인 모시조개를 넣어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옛날 고추 쟁반 자장면은 전북 군산 근대화 골목 인기 메뉴인 고추 자장면 맛을 구현했는데요. 자장 소스에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고 강한 불에서 빠르게 볶아 불향과 알싸한 맛이 특징입니다.

 

로제크림 치즈 왕돈까스는 강원도 원주 돈까스 골목 인기메뉴에서 착안했습니다. 로제 크림파스타와 치즈 왕돈까스가 한 그릇에 담겼는데요. 바삭바삭한 돈까스 식감과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갔습니다.  

 

이번 푸드엠파이어 가을 신메뉴는 IFC몰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버드와이저, 캠핑족을 위한 ‘그릴 패키지’ 출시

 

 

‘그릴 패키지’는 버드와이저 355ml 캔 12개, 불판과 숯통이 포함된 그릴, 나무 도마로 구성됐습니다. 디자인은 무광 블랙이며 그릴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크기로 제작됐습니다. 버드와이저 그릴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6만원대입니다.

 

◇ 커피빈코리아, 시그니처 MD 장우산 2종 재출시

 

 

커피빈 장우산은 지난 6월 보라색 콘셉트로 진행한 ‘퍼플 페스티벌’ 이벤트 기간에 처음으로 선보인 기획상품입니다. 출시 하루 만에 품절돼 지난 8월에 수량을 늘려 재입고한 바 있는데요. 8월 재입고 당시에도 소비자들이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며 큰 인기를 끌어 커피빈 시그니처 MD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커피빈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장우산을 리뉴얼했습니다. 먼저 궂은 날씨에도 망가지지 않는 16개 살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기존 클래식퍼플 색상 블랙 우드 손잡이를 좀 더 튼튼한 브라운 우드 손잡이로 변경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장우산은 클래식퍼플과 소프트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색상과 관계없이 1인 2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만 5000원입니다.

 

◇ 카페베네, 추석 선물 세트 출시

 

 

카페베네 추석 선물 세트는 한정판으로 마련된 ▲베네브루 선물세트 ▲베네 드립백 선물세트 ▲상큼 과일청 세트 ▲마노 세트 2호로 총 4종 구성입니다.

 

베네브루 선물세트는 ‘베네브루 에티오피아(250ml)’와 ‘베네브루 커피(250ml)’, ‘더블 베네프레소 유리잔(7oz)’ 구성이며 가격은 2만 9000원입니다.  

 

베네 드립백 선물세트는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된 원두를 로스팅 후 소분해 담은 ‘베네 드립백 시그니처 블렌드(10g, 8개입)’와 본체는 스테인리스이며 뚜껑은 트라이탄 재질로 만든 ‘드립 스텐 텀블러(300ml)’로 갖춰졌습니다. 가격은 2만 6000원.

 

상큼 과일청 세트는 시트러스 과일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청귤차(480g)’, ‘자몽차(480g)’, ‘레몬차(480g)’ 구성에 가격은 1만 9000원입니다. 마노 세트 2호는 리얼블렌딩 마이크로 그라인딩 원두가 함유된 ‘마노 라틴아메리카(0.9g 10개입, 3팩)’와 ‘마노 아프리카(0.9g 10개입, 3팩)’, 카페베네 머그컵을 함께 담았으며  가격은 1만 4900원입니다.

 

카페베네 추석 선물 세트는 전국 카페베네 매장과 온라인몰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데요. 베네브루 선물세트와 베네 드립백 선물세트는 500개씩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예약 주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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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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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자사앱 키우는 식품업계…수수료 줄이고 데이터 잡는다

2025.05.01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의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사앱 육성이 핵심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충성 고객 확보와 고객 데이터 축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은 배달에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 시 7.7%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측은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반응을 냉랭합니다. 포장 주문까지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면서 대안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식품기업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자사앱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의 강점이 편리성인 만큼 자사앱도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메뉴 주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편하고 멤버십 별 할인 혜택을 세분화했습니다. 소비자가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빈도도 높였습니다. 새단장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단계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등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리뉴얼 후 한 달간 자사앱을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기 출시한 신메뉴 콰삭킹 인기도 앱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실제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량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bhc는 최근 선릉역 인근에 직영 매장 오픈과 함께 매장 내 QR 방식의 테이블오더 시스템, 자사앱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앱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치킨 업종 특성상 배달 주문 비중이 매우 높은데 배달앱 수수료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개 수수료가 없는 자사앱을 강화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증가에 저렴한 수수료를 앞세운 공공배달앱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신한은행 등과 출시한 공공배달 서비스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수료는 2% 이하입니다. 기존 3대 배달앱 수수료(최대 9.7~9.8%)와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서울시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BBQ는 이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해 총 할인금액을 8000원까지 높였습니다. BBQ 앱에서 이달 30일까지 신메뉴 마라핫 주문 시 '누누씨 부적카드'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입니다. 신메뉴 효과에 방문객도 증가세입니다. 지난 2월 BBQ가 앱과 웹사이트에서 진행한 랜덤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 3일 동안 자사앱 매출은 전주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는 3만명 늘었습니다. 교촌치킨 역시 자사앱 활용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월 한 달간 월 2회 이상 주문해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 중 추첨해 신메뉴 교촌후라이드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교촌치킨은 총 3단계로 멤버십을 운영하며 구매 포인트 2% 적립, 배달·포장 할인, 치즈볼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렌차이즈업계는 자사앱이 가맹점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배달앱 의존도를 낮춰 독과점 구조를 견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페 프렌차이즈도 자체 앱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 1분기 자사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보다 약 9% 증가했습니다. 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확대한 게 주효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픽업 주문을 한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아메리카노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자사앱을 통한 주문이 외부 플랫폼 대비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오는 5월 1일부터 베타 테스트 형태로 론칭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식품기업과 가맹점주가 배달앱에 지출하는 수수료는 주문 당 10~20% 수준입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배달앱에 입점하면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대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부담도 함꼐 가중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자사앱 강화는 이러한 배달앱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자사앱을 활용하면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가능하고 이를 신메뉴 개발에 활용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정교화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사앱을 키우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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