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유틸렉스,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FDA IND 연내 신청

URL복사

Monday, September 21, 2020, 09:09:14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 유틸렉스가 면역 항암 항체치료제 EU101의 FDA IND를 연내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이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최근 글로벌 3위의 CRO 업체인 시네오스((Syneos Health)와 IND 대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최근 Pre-IND도 완료된 만큼 FDA 임상진입을 위한 준비를 끝내고 국내 최초 면역항암 항체치료제의 FDA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유틸렉스는 미국 IND 제출 및 임상진행에 대한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의 4-1BB 항체치료제 임상 경험이 있는 시네오스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틸렉스의 EU101은 면역항암제로 연간 13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키트루다와 유사한 카테고리의 혁신신약물질이다. 키트루다와 EU101 둘 다 암을 공격하는 주요 세포인 킬러 T세포에 작용한다.

 

키트루다가 킬러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리셉터를 차단하여 T세포의 활성을 유지한다면 유틸렉스의 EU101은 킬러 T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리셉터를 자극하여 활성을 이끌어낸다.

 

킬러 T세포의 활성 억제를 차단하는 기전과 활성을 더욱 더 이끌어 내는 기전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기전 충돌이 없어 추후 병용 요법으로도 임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FDA 임상 1상은 EU101 단독요법으로 갈 예정으로, EU101은 그동안 다양한 비임상을 통해 그 안전성이 확보되었고 임상에서 단독으로 효력을 확보하게 되면 키트루다에 버금가는 메가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에서 안전성만 확보되어도 출시된 항암제, 면역항암제와 다양한 병용요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규모의 기술이전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직까지 면역관문물질인 PD-1, CTLA-4, 4-1BB등을 타겟으로 하는 항체치료제는 국내 회사 중에서 임상에 진입한 곳이 없다. 만약 EU101이 임상에 진입하게 되면 국내 최초로 면역 항암 항체치료제 임상이 진행되는 것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EU101의 경우 EU101을 중국지역 기술이전 받은 절강화해제약이 중국 CFDA에 이미 임상 신청을 완료하였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의 EU101의 임상 진입은 한국 바이오텍 역사에서 의미 있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nfo@inthenews.co.kr

배너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