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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KT, 통신부문 주도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매수’-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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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8, 2020, 08:09:4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8일 KT(030200)에 대해 8월 부진한 주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통신부문 주도의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 3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의 8월 주가수익률은 0.4%에 불과했다. 경쟁사 대비 가장 낮은 수치”라며 “2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익을 기록했음에도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BC카드, 부동산 등의 매출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9월 KT의 주가는 반등 가능성이 높다”며 “5G 주도의 무선부문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현대에이치씨엔 인수를 자회사 스카이라이프가 성공할 경우 유료방송 시장 내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EPS는 전년보다 2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당 배당금도 전년보다 증가한 1200원을 예상한다”며 “현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5% 상회해 주가의 하방은 충분히 확보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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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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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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