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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추석 맞이 고객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제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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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3, 2020, 14:09:52

언택트 선물하기 서비스·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선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고객 편의 강화하는 차원에서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의 ‘비대면 서비스·제품’ 확대에 나섭니다.

 

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먼저 ‘언택트 선물하기’ 서비스를 준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CJ더마켓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원하는 날짜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여러 배송지에 보내고 일괄 결제가 가능한 ‘다중배송’ 서비스도 강화했습니다. 11곳까지는 고객이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별도 신청과 상담 절차를 통해 가능합니다.

 

또 수령인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이후 수령인이 배송 정보를 직접 입력해 선물을 받는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선보입니다. 비비고 한상차림 선물세트, CJ 간편차림 선물세트, 고메 간편간식 선물세트는 CJ더마켓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요. 비비고 갈치구이 선물세트는 이번 추석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합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 연휴에 온라인을 통한 선물세트 구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의 경우 지난달 마지막 주(24일~30일) 주문량은 전주 대비 2.5배가량 늘었는데요. 이는 7월 마지막 주 주문 건수와 비교해 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지난달 17일부터 진행한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는 시작한지 1주일 만에 주문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7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5일 빠른 시점인 명절 45일 전에 사전예약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부터 주문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선물세트는 CJ더마켓에서’를 슬로건으로 언택트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며 “소비자들이 명절 배송 병목을 겪지 않고, 원하는 때에 선물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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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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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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